하현우 '태풍상사' OST 참여…9일 '갓 블레스' 발매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태풍상사'의 다섯 번째 OST 주자로 출격, 폭발적인 가창력과 짜릿한 전율을 예고한다.

7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제작진은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파트 5 하현우(국카스텐)의 '갓 블레스'(GOD BLESS)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갓 블레스'는 어둠을 뚫는 듯한 강렬한 비트 위에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이 휘몰아치는 곡이다.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인간의 의지를 웅장하게 그려내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또한 이 곡은 IMF라는 절망의 한복판에서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기적을 만들어가는 상사맨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2025년을 살아가는 시청자들 역시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