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지드래곤, 독보적 패션 센스로 9번째 1위 등극 [스타1픽]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위=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연속 정상을 짐켰다. 지난달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드래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발산해 지속해서 주목 받고 있다. 상의와 하의, 비니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꾸민 그는 화려한 패턴 스카프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며 자신만의 패션 센스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한국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2025'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 2위=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는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2위를 장식했다. 현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인 블랙핑크는 틈틈이 개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리사가 지난 17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리사는 꽃무늬 장식이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 파격적인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이틀 전인 15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도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8일 대만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 3위=세븐틴

이번 [스타1픽] 아이돌 부문 3위는 세븐틴이었다. 최근 호시가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한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모습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호시는 지난 16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고, 입대 당일엔 솔로곡을 깜짝 발매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세븐틴은 지난 13일부터 월드투어 '뉴_'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틈틈이 솔로 활동도 병행, 에스쿱스와 민규는 유닛을 결성해 오는 29일 발매하며, 준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포풍추영'에 출연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 4위=엔하이픈

엔하이픈은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4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매번 무대에서 강렬한 패션은 물론, 미남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10월 24일부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를 마무리한다.

◇ 5위=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는 이번 K팝 아이돌 부문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민지는 스프라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다니엘은 셔츠에 뷔스티에를 걸친 채 깔끔한 화이트 앤 블랙 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법원에 모인 팬들에게 옅은 미소로 인사하는 등 팬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