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노 다웃' 스포티파이 1억 재생…통산 13번째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노 다웃'(No Doub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이 됐다.

1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 타이틀곡 '노 다웃'은 지난 9일 기준 1억 18만5412회 재생됐다. 이 곡은 엔하이픈 통산 13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노 다웃'은 매 순간 함께할 수 없는 연인의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을 사랑을 확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댄서블 신스팝(Synth-Pop) 장르로 풀어낸 곡이다. 하이브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이 노래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신디사이저와 엔하이픈의 성숙하고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노 다웃'은 지난 7월부터 리스너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탄력을 받았다. 이 곡은 7월 19일 자 멜론 일간차트에 재진입해 약 한 달간 무려 749계단 뛰어올랐다.

엔하이픈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57억 회를 넘는다. 그 중 '피버'(FEVER)와 '바이트 미'(Bite Me)가 4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10월 3~5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공연을 이어간 뒤, 같은 달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