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올해 첫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 등극

보이넥스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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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올해 첫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을 발표하며, 이를 기념하는 트로피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멜론 주간인기상은 발매 28일 이내 인기곡 20곡을 후보로 해 음원 감상순위와 이용자 투표로 매주 1위를 선정하는 직접투표 서비스이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상 아티스트에게는 실물 트로피를 전달하여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K팝 대표 세레머니로 자리하고 있다. 주간인기상을 4주 연속 수상하면 더 이상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명예졸업'의 영광을 수여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6일 발매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1월 3주 차부터 2월 1주 차까지 무려 4주 연속 멜론 주간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들은 전작 '19.99'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이어 4개월 만에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멜론의 전당에서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 인증인 '밀리언스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단 17시간 20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 6일 발매 당일 멜론 뮤직웨이브에서 진행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채팅 이벤트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뮤직웨이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일본어 버전까지 발매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