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영현 "정규 앨범, 니즈 있지만 시기 고민…계속하고파"

[N현장]

가수 이영현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정규 3집 'PRIVATE(프라이빗)'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빅마마 멤버 겸 솔로 가수 이영현이 8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영현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솔로 정규 3집 '프라이빗'(PRIVATE) 간담회를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정규 앨범에 대한 니즈는 항상 있었지만 고민됐던 건 시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도 갖고 출산도 하고, 중간에 빅마마 활동도 겹치면서 타이밍이 저에게 오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우여곡절 끝에 잘 만들어서 발표하게 됐다, 정규 앨범은 가수 그만둘 때까지 내고 싶다, 아마 그게 모든 가수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영현의 정규 3집 '프라이빗'은 '저스트 러브'(JUST LOVE), '스타'(STAR), '미뤄둔 이별이 온다','레인'(RAIN),'빛을 담은 너에게', '오늘도 사랑해','너를 잊는 방법','평범한 하루','네가 없잖아', '디어, 러브 오브 마이 하트'(DEAR. Love of My Heart),'해, 달 그리고 별들 (WITH 혜온)' 총 11개 전곡 타이틀 곡으로 꾸려졌다.

이영현은 '빛을 담은 너에게'를 제외한 10개 트랙에서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다. '프라이빗'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