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완전체 활동 성료…글로벌 기록까지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빌리'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29일 SBS M, SBS FiL '더쇼'를 끝으로 미니 5집의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 '트램폴린'(trampoline)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빌리는 베이지, 브라운 톤의 수트를 입고 등장,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트램폴린' 무대를 장식했다. 재즈 힙합 선율로 귓가를 사로잡은 가운데, 시크와 몽환적인 무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믿고 보는 빌리'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진 '기억사탕' 무대에서 빌리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아련한 매력을 아우르며 '빌리표 동심'을 구현했다. 특히, 빌리는 전원 핸드 마이크를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해 빌리만의 케미와 긍정 에너지가 빛나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완벽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했고,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과 '트램폴린' 역시 영국, 일본, 터키 등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트램폴린'은 국내외 주요 재즈 장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빌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Our FLOWERLD (Belllie've You))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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