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그룹에 8인8색 솔로 무대까지…KSPO 돔 삼켰다 [N리뷰]
1일 스트레이 키즈 새 월드투어 시작 '서울 콘서트 ' 마지막 날 공연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단체는 물론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로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날 공연을 가득 채웠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포문을 여는 서울 단독 콘서트의 마지막 날 공연이 진행됐다.
'도미네이트'는 지난해 개최한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단독 투어 콘서트다. 그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 지난 8월 24~25일, 31일 및 이달 1일과 2일 열렸다. 이후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지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멤버 개인의 미공개 솔로곡 8곡까지 포함해 총 3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마운틴스', '소리꾼' '쨈' '디스트릭트9' '백도어'로 화려한 단체 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준 뒤 멤버들의 미공개 솔로곡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멤버 개개인의 끼와 매력을 보여준 솔로곡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한은 노래 '홀드 마이 핸드'로 높은 고음까지 올라가는 가창력을 뽐냈으며, 리노는 '유스'로 귀여운 안무와 노래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승민은 개인 무대에서 기타 들고 노래 '그렇게, 천천히, 우리'를 열창해 남다른 기타 실력을 증명했다. 현진은 '소 굿' 무대에서 홀로 댄스타임과 댄서들과 칼군무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단체 무대 후 스트레이 키즈 남은 네 멤버들의 미공개 솔로곡 무대가 이어졌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붉은 배경 속에서 상의를 탈의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달 뜬 밤' 배경 속을 걸어가는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필릭스는 '언페어' 무대로 저음 목소리로 영어렙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창빈은 '울트라' 무대에서 샤우팅렙과 군무로 남성미를 자랑했다.
멤버 한, 리노, 승민, 현진, 방찬, 아이엔, 필릭스, 창빈 8명의 멤버는 각자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멤버들끼리 각자 솔로곡 무대를 평가하는 이야기도 나눴다. 창빈은 "오늘 미쳤다, 달려오긴 했는데 우리가 솔로곡을 하지 않았냐"라면서 개인 무대에서 상의 탈의를 한 방찬을 언급했다. 이에 팬들이 또다시 "벗어라 벗어라"라고 환호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무대 위를 질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한, 장치를 타고 무대 천장에서부터 등장한 필릭스 등 각자 무대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또한 이날 마지막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팬들의 함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리노는 "(공연을)맛있게 씹어 먹은 것 같다"라며 "마지막 공연인 만큼 후회 없이 놀다 갈 거다, 소리 마음껏 지르시길"이라고 해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현진도 "오늘 무슨 일이냐"라며 팬들의 환호에 깜짝 놀랐다. 이어 현진은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죽어보자' '아이템' '신메뉴' '특' '거미줄' '매니악' '아이 라이크 잇' 등 총 32개의 곡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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