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디, 햇빛촌 '투나잇' MV 출연…서정적 감정 그렸다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바디(본명 서영석)가 그룹 햇빛촌의 신곡 '투나잇'(Tonigh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햇빛촌의 신곡 '투나잇'이 발매된 가운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서바디가 주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바디는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열린 '미스 앤 미스터 월드'에서 한국대표로 인기상 수상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남성'로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수십 가지의 그랑프리 대회 수상과 JTBC '탐스머슬'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 심사위원 경력으로 유명하다.
현아의 '빨개요' 뮤직비디오의 몸짱남, 서태지의 '소격동' 뮤직비디오에서 경비원 역할 출연, 채널A '나는 몸신입니다' 등에도 출연했다.
햇빛촌 리더 이정한은 '투나잇' 뮤직비디오에 대해 "카페앞 거리에서 두 청춘 남녀의 대화를 바라본 원테이크 방식 촬영으로 촬영해 옛날 홍콩 영화 보듯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라며 "그날 밤 그 거리를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 하는 시티팝 풍 음악의 감성이 오롯이 전달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연기로 아련한 추억을 그려내는 모델이 최고 인기 몸짱이라서 더욱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로 33년 만에 컴백한 그룹 햇빛촌은 리더인 이정한 강동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제자 중에서 발탁한 유윤주를 영입, 새로운 음악 여정을 펼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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