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후속곡 '새크리파이스' 안무연습 영상…퍼포먼스 강자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후속곡 안무연습 영상을 선보였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 후속곡 '새크리파이스 (Sacrifice) (잇 미 업, Eat Me Up)'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캐주얼한 일상복 차림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뽐냈다. 곡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곡에 몰입한 듯 진지한 표정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된 듯 동시에 들리는 발소리와 박수 소리는 엔하이픈이 명불허전한 퍼포먼스 강자임을 증명했다.

'새크리파이스'는 세련되면서도 오묘하고 섹시한 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자신을 잊은 상대방을 본 후 운명을 각성하고, 상대방을 위한 희생을 다짐하는 동시에 자신을 남김없이 삼켜 다시 상대방의 일부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다크 블러드'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132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음반의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로 진입해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일본에서는 5월 출하량 기준으로 1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 달성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