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성공적 가수 데뷔…반응 후끈

로지 SNS ⓒ 뉴스1
로지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가요계에 데뷔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로지는 지난 22일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매, 매력적인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후 엠 아이'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개돼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가수 임창정이 "로지의 가수 데뷔를 축하한다"라고 응원을 더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고계를 휩쓸었던 버추얼 인플루언서답게 로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각종 브랜드에서도 데뷔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팬들 역시 음원사이트 스트리밍 이미지를 공개하며 로지의 가요계 데뷔에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리릭 영상에는 누리꾼들이 "손꼽아 기다렸는데 너무 좋다", "노래도 좋고 타이틀이랑 잘 어울린다","“로지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로지의 데뷔곡 '후 엠 아이'는 정체성 혼란을 겪는 MZ세대는 물론, 나이가 들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로지의 매혹적인 음색과 함께 따뜻한 노랫말을 느낄 수 있다.

음원 IP 수익화 전문회사 뮤직바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바닐라맨 정재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후 엠 아이' 활동을 통해 로지는 소속사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얻게 되는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지는 MZ가 선호하는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광고계에 이어 가요계 접수까지 예고,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