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케이윌 "결혼? 행복의 필요조건이지만 지금은 아냐"

케이윌ⓒ News1
케이윌ⓒ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케이윌이 결혼에 대해 "행복의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케이윌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4집 파트 2 '想像;Mood Indigo](상상;무드 인디고)'의 인터뷰를 가졌다.

케이윌은 올해 10년째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덕분에 크리스마스나 생일인 12월 30일, 연말에는 연인이나 가족과는 지내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이에 케이윌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연말에는 만나지를 못했다. 연말 공연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개인적으로는 파티도 해본적이 없다"라며 "언젠가 콘서트를 자의든 타의든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겠나. 그때 콘서트를 못하게 되면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보낼 수는 있겠지만 슬플 것 같은 느낌이다. 배부른 소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팬들과 나에게 중요한 약속처럼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오랜기간 생각을 많이 했다.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필요조건은 두 가지인데 노래를 하고 있는 것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라고 20대 초반때부터 얘기했다. 20대 후반에는 서른에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30대에는 30대 중반에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지금은 마흔 전에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혼을 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그땐 그댄'은 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김이나가 케이윌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순수하게 사랑했던 시절에 대한 회상을 아련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사운드를 적절히 믹스해 곡의 감동을 더한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다.

케이윌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을 개최한다.

새 앨범은 오는 6일 오후 6시 공개.

hm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