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인터뷰①]틴탑 "엘조 탈퇴…빈자리 못 느끼도록 이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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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틴탑이 7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했다. 이전 앨범 이후엔 1년 2개월이라는 공백기도 있었다.

이 공백기 동안 틴탑은 큰 변화를 맞았다. 멤버 엘조가 연기자 전향을 선언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힌 것. 소속사와 엘조 간의 입장은 아직도 말끔히 정리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틴탑 멤버들은 더 똘똘 뭉쳤다. 6인조에서 5인조로 변화했으나 속상해 할 팬들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틴탑을 대기실에서 만났다. 멤버들의 성숙해진 마인드와 진중한 태도가 그간의 노력을 느껴지게 했다.

멤버들은 멤버 변화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했다. 아무래도 6명이었다가 5명이되니까 팬들이 많이 빈자리를 느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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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엘은 "그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이 악물고 했다. 우리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섯명이서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천지는 "오랜만에 팬들도 만나고 많은 팬들을 위해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많다. 신나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리키 역시 "한 명이 빠져서 많은 분들이 불안감이나 걱정이 있을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