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전소미·낸시·모니카, 마성의 걸그룹 혼혈 멤버들
- 김나희 기자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인형 같은 외모에 뛰어난 실력, 여기에 이국적인 매력까지. 신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재능을 지닌 걸그룹 혼혈 스타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
최근 가요계에선 걸그룹 혼혈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의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으로 발휘되기 때문. 그중에서도 아이오아이 전소미, 모모랜드 낸시, 배드키즈 모니카는 어린 나이에도 감탄을 자아내는 미모와 실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전소미는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성장했다. 지난해 방송된 Ment '식스틴'에서 특유의 애교와 함께 남다른 성숙미를 동시에 발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트와이스의 멤버가 될 수 없었고, 대신 올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혼혈이기에 겪은 차별적 시선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소미는 무술을 잘 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태권도 유단자라는 특별한 이력도 지니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인 매튜 도우마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짧게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따른 걸그룹 혼혈 멤버로는 모모랜드 낸시가 있다. 그도 전소미와 마찬가지로 서버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모모랜드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외에도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탐험대', '난감스쿨2',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소원의 섬 캐릭아일랜드', EBS1 'How-만들어 볼까요'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낸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대구에서 태어난 그의 본명은 이승리이며, 어린 시절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와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는 배드키즈 모니카가 있다. 독일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등 5개 국어가 가능한 실력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모니카는 한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귀화까지 했다고.
지난 2014년 싱글 '귓방망이'를 통해 배드키즈로 데뷔한 모니카는 지난해에는 JTBC '히든싱어4' 거미 편, 올해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일밤-복면가왕'에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로 등장한 그는 "저희 노래가 재밌는 콘셉트가 강해 실력에 편견이 많았다. "이를 깨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미모와 실력으로 현 가요계를 사로잡고 있는 걸그룹의 혼혈 멤버들. 이들이 자신들만의 매력을 더 갈고닦아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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