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여름 콘서트 성료 소감 "무더위 날려버렸길"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가수 김바다가 여름 콘서트 '웨이브 오브 바다(Wave of Bada)'를 성료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에서 열린 김바다의 '웨이브 오브 바다'가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오프닝곡 '리셋(Reset)'으로 무대를 시작한 김바는 '카인(Cain)'과 '러브 송 #9(Love song #9)'을 비롯해 얼마 전 발매한 게임 아키에이지 OST '오키드나의 증오'를 라이브로 선사해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바다가 '웨이브 오브 바다'를 성료했다. ⓒ News1star / 에버모어 뮤직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보여줬던 곡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대중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마리아', '가질 수 없는 너' 등의 무대도 선사하며 관객들을 록의 파도로 초대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숨겨뒀던 신곡이 나오자 관객 모두가 숨죽이며 경청했고 연주가 끝난 후 큰 환호를 받으며 음원 발매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바다는 새롭게 소개한 밴드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관객들은 연신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고 무더위를 잊은 채 공연을 즐겼다. 특히 김바다 밴드의 멋진 공연에 보답하듯 팬들도 앵콜 공연 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김바다는 "오랜만의 단공으로 찾아와 얼굴을 가까이에서 마주 볼 수 있는 장소를 선택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좋고 오늘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렸기를 바란다"며 콘서트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바다는 지난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과 밴드 '레이시오스'(Ratios), '아트오브파티스'(Art Of Parties)에서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