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내년 군 입대, 인사 드리고 싶었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군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찬혁은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 발매 기념 '사춘기입문 in 서울숲' Q&A에서 "사실 이번 앨범 활동에서 군대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어 "사장님한테 올해 앨범을 마지막으로 내년에 군대를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기사로 나올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찬혁은 "군대 가기 직전에 인사를 드리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엔 말을 아끼고 가기 전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