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오해와 소문 남아있지만 열심히 하겠다"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V.O.S가 완전체로 다시 뭉치기까지 오래 걸린 것을 사과했다.
최현준은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RE:Union, The Real' 쇼케이스에서 "사과를 제일 먼저 드리고 싶다. 오래 기다리게 했고, 기다리는 순간에도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최현준은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오해와 소문이 있지만 기분 좋은 모습으로 찾아왔으니 반갑게 맞아주면 예전처럼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박지헌은 멤버들과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어떤 무대든 가리지 않고 노래하겠다"며 "셋이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면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김경록 역시 "6년간 쉬었으니 배가 되는 숫자 만큼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V.O.S는 2004년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 3인조로 데뷔한 이후 박지헌이 2009년 탈퇴하면서 2인조로 활동했다. 소속사를 옮기고 6년 7개월 만에 3명의 원년 멤버로 컴백했다. 더블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 '그날'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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