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中 시상식 베스트 그룹상 수상 "중국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그룹 아이콘이 '넷이즈 에티튜드 어워즈(NETEASE ATTITUDE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하며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콘은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개최된 '넷이즈 에티튜드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중국 4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닷컴'이 주최하는 것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음악, 영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셀럽들이 초청을 받고 수상했다.

지난해 판빙빙, 우치롱 등 중국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에도 배우인 황샤오밍과 후거, 수영스타 닝저타오 등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콘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아이콘은 레드카펫에 등장, 포토타임을 가졌고 이어 시상식에 참여했다. 수상자로 호명된 후 리더 B.I는 "감사하고 중국 활동도 더 열심히 할 계획이다. 중국에 계신 아이코닉 여러분들 감사드린다"고 현지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lee12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