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경리 "몸매 관리 비결? 한강서 킥보드 라이딩"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현아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스페셜 서머 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쇼케이스에서 "안무가 너무 격했다. 안무 연습 한 번 하면 햄버거 하나가 소모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안무 연습하면 다른 운동을 못한다. 물구나무를 3분씩 했다. 굉장히 신진대사에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였고, 경리는 "킥보드를 구매해서 한강에서 탔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대전 합류. ‘모델돌’ 나인뮤지스 경리가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새 미니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쇼케이를 열고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비롯해 ‘뮤즈’(MUSE), ‘너란 애’, ‘팬시’(Fancy), ‘예스 오아 노’(Yes or No)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나인뮤지스 S/S 에디션'은 새 멤버 소진과 금조가 합류하고 8인조로 처음 발표하는 여름 앨범으로 올 여름의 트렌드를 두루 담은 것이 특징이다.

'나인뮤지스의 아주 특별한 여름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발표되는 앨범에는 화보도 함께 수록됐다. 평균 신장 172cm에 긴 팔다리를 자랑하는 '모델돌'의 건강한 섹시함이 주된 포인트다.

이번 앨범에는 '뮤즈'외에 '다쳐', '너란 애', 'YES or NO' 등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보컬과 개성을 살린 디스코, 셔플 리듬 등 엣지있는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타이틀곡 '다쳐'는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이날 자정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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