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남자 탈의실 잠입…근육질 남성들에 "음오아예"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음오아예'의 뜻을 알리기 위해 금녀의 공간인 남자 탈의실에 잠입했다.

마마무는 8일 오전 10시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음오아예'의 두 번째 트레일러 사우나 편 영상을 공개했다.

마마무 멤버 화사, 휘인, 문별은 특수 분장으로 남자로 완벽 변신, 남자 탈의실 체험에 나섰다. 세 사람은 탈의를 하고 있는 남자들을 발견하고 "음~"이라고 하며 훔쳐보다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남자들이 등장하자 "오~", "아~", "예~"를 연거푸 외치는 동시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유발한다.

마마무가 신곡 ´음오아예´의 뜻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 News1스포츠 / 마마무 SNS

마마무의 신곡 '음오아예'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다. 남장에 도전한 마마무 멤버들이 남자가 되면 시도해보고 싶은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신곡 제목인 '음오아예'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마마무는 '음오아예'를 좀 더 쉽게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3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과 내숭 없는 코믹 연기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