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티븐 타일러와 공동 작업…"국제가수 맞네"

싸이가 지난 5월24일 자신의 트위터(@oppa_psy)에 공개한 사진 © News1
싸이가 지난 5월24일 자신의 트위터(@oppa_psy)에 공개한 사진 © News1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싸이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와 손잡았다.

싸이는 지난 8일 공개된 이탈리아 잡지 '루오모 보그(L'Uomo Vogue)'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와 곡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생 시절 에어로스미스의 '크레이지'를 들으며 정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에어로스미스는 내 인생의 롤 모델이었고 지금 나는 스티븐 타일러와 곡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5월24일 자신의 트위터(@oppa_psy)에 스티븐 타일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당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소셜 스타 어워드'에 참석했다.

에어로스미스는 1973년 1집 '에어로스미스'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최정상 록밴드다. 오랜 시간 현역으로 활동한 에어로스미스는 너바나, 본 조비, 밴 헤일런, 켈리 클락슨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티븐 타일러는 영화배우 리브 타일러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졌다. 리브 타일러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아르웬 운도미엘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유명 배우다.

누리꾼들은 "싸이랑 스티븐 타일러가 함께 작업한다니 믿기지 않네",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쯤 되면 싸이가 '국제가수'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더는 국제가수를 무시하지 마라" 등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