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3일 5만 팬 앞 '젠틀맨' 첫 무대 공개
흰옷을 입은 5만여명의 팬들에게 '용기, 패기, 똘끼'를 갖춘 싸이가 신곡 '젠틀맨' 무대를 공개한다.
'젠틀맨'으로 컴백 신호탄을 쏜 월드스타 싸이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새 싱글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갖고 신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싸이가 세계 119개국별 12일 0시에 발표한 '젠틀맨'의 첫 무대에서 공개될 새 춤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것이 특징일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젠틀맨' 춤 동작을 암시하는 모션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콘서트장에서 공개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5만여명의 관객과 내외신 취재진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해프닝'은 제작비만 3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콘서트다. 규모도 크고 미국과 일본에서 온 전문 스태프들이 다양한 특수효과와 독특하고 화려한 영상 및 무대장치를 준비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신경을 써 수십억대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화려한 색의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할 예정인 싸이는 콘서트장을 찾는 팬들의 드레스코드를 흰색으로 지정했다. 지난 3월 말 싸이는 '흰 옷은 준비했니?'와 '백의간지'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해 이를 미리 알렸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밤을 하얗게 불태우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서트 조명이 화려하다"며 "팬 분들에게 조명을 향했을 때 하얀 옷을 입으면 조명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어 드레스코드를 흰색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싸이의 단독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연예인을 포함한 수많은 유명인이 당분간 없을 싸이의 국내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싸이의 대규모 단독 콘서트 '해프닝'은 케이블채널 Mnet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유튜브와 네이버에서 볼 수 있다.
콘서트를 마친 싸이는 약 1주일 후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 프로모션은 미국, 유럽, 아시아 순으로 진행된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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