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세계 흥행 수익 1위 재탈환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재개봉에 힘입어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 기록을 재탈환했다.
6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월드와이드 누적 흥행 수익은 29억 2500만 달러(한화 약 3조 9298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달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라는 제목으로 재개봉한 바 있다.
이번 기록은 개봉 7년이 지난 작품이 재개봉만으로 전 세계 1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692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추가하며 일궈낸 결과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21년 '아바타'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게 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는 개봉 첫 주말부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역대 재개봉작 글로벌 오프닝 2위에 오르는 등 '어벤져스'의 변함없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향한 기대감도 끌어올린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2012년 처음 개봉한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이어진 MCU의 대표적 시리즈다.
이번 신작에는 MCU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 '아이언맨'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또 다른 캐릭터인 닥터 둠으로 분해, 관객들과 재회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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