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구교환, 레드 헤어스타일에 "빨간머리앤 대단" [N인터뷰]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구교환이 빨간 머리로 변신한 모습에 대해 말했다.
구교환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구교환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주인공을 맞은 것에 대해 "웹툰도 봤었는데, 제가 이전에 생각보다 원작 있는 작품을 많이 했더라"며 "'D.P.'도 그렇고 '군체', '만약에 우리', '기생수' 등등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체에 맞는 이야기와 매체에 맞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고 '부활남'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새로운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다"라며 "작가님 감독님 연출 의도에 맞게 석환의 세계관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위해 빨간 머리로 변신한 그는 "염색하고 '빨간 머리 앤'과 '피구왕 통키' 캐릭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떤 뒤, "빨간 머리에 대한 감각적으로 특별하게 다가가진 않았고 세계관 설정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자신의 모습에 대해선 "사실 거울을 잘 안 보는 편이다, 거울을 보게 되면 내 모습을 인식하게 되니까"라고 했다. 이어 포스터 속 모습에 대해선 "'뷰티' 버전으로 했는데, 아주 세팅이 잘 된 것 같다"며 "사실 영화 속에선 거칠고 생생하고 멋을 부리지 않은 상태인데 그게 머털도사 머리 같아서 마음에 든다, 이 머리가 석환 설정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부연했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은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석환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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