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허영만 원작 그림 담았다…컬래버 포스터

'타짜: 벨제붑의 노래' 포스터
'타짜: 벨제붑의 노래'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허영만 작가의 원작 그림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포스터에 담겼다.

3일 배급사 CJ ENM은 원작 만화와 영화의 이미지를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흑백과 붉은색으로 나뉜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얼굴이 배치됐다. 두 인물 사이에는 카지노 칩과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가 담겼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일을 그린 범죄 영화다.

원작은 2000년대 초 신문에 연재된 허 작가의 만화 '타짜' 4부다. 이번 작품이 만들어지면서 원작 1~4부가 모두 영화로 옮겨졌으며, 2006년 시작된 영화 시리즈도 네 번째 작품으로 마무리된다.

최 감독은 영화화가 결정된 뒤 만난 허 작가가 4부를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허 작가는 앞서 이 작품에 대해 네 편 가운데 드라마가 가장 강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영화는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 감독의 신작이다. 변요한과 노재원 외에도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