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노재원 '타짜: 벨제붑의 노래, 붉은 빛 가득 메인 포스터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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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허진호) 측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ENM은 주연 배우 변요한, 노재원 등의 모습이 담긴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메인 포스터 2종을 2일 외부에 선보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일을 그린 범죄 영화다.
첫 번째 포스터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인물들을 담았다. 카드 양쪽 끝에서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장태영과 박태영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스페이드는 예로부터 악마를 상징해 온 문양으로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 묻는 이번 작품의 질문과 맞닿아 있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카피는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일을 설명해 준다. 두 사람 사이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는 거액의 승부를 설계하는 인물답게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장태영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타짜 곽동욱(조우진 분)과 장태영, 박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 분)의 모습도 담겼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 인물들이 담겼다. 붉은 배경 위로 장태영과 박태영이 마주 보고 그사이를 야쿠자 출신 기업인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와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홍 다오 분)이 채운다. 총구를 겨눈 조중환과 두 태영의 곁을 지켜온 하마(김민호 분), 장태희(임세미 분)까지 더해지며 이들이 어떻게 얽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화면 아래 쌓인 칩과 현금다발도 눈길을 끈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타짜'는 2006년 개봉,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이 출연해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후 '타짜: 신의 손'(2014),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으로 시리즈가 이어졌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해 추석 개봉한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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