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베트남·북미 프로모션 확정…황정민·조인성·정호연 참석

'호프' 스틸 컷
'호프'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베트남과 북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호프'는 오는 9월 4일 베트남에서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개봉일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현지 프로모션을 펼친다.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은 직접 베트남을 찾아 기자간담회와 매체 인터뷰, 프리미어 레드카펫, MEET & GREET 등 다양한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호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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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찾아 현지 관객들과 소통한다. 나홍진 감독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하는 이번 일정은 작품 스크리닝과 Q&A 등으로 구성된다.

그뿐 아니라 '호프'는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잇달아 받아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다. 앞서 이 영화제는 79회 칸 영화제, 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 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7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더불어 독일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에도 초청돼 세계적인 화제작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 영화로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캐머런 브리튼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지난 30일까지 누적 453만 5081명을 동원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