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룩백', 10월 8일 개봉…'체인소 맨' 작가 첫 실사 영화

'룩백' 메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영화 '룩백'이 오는 10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룩백'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후지노와 쿄모토의 두 가지 시간 속 추억을 담았다. 만화라는 꿈으로 연결된 어린 후지노(나나세 후리)와 어린 쿄모토(오카다 로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뜨거운 여름 햇살처럼 빛나는 두 친구의 풋풋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룩백' 메인 포스터

이와 함께, 시간이 흘러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후지노(데구치 나츠키)와 쿄모토(마키타 아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시린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질 두 사람의 우정과 청춘을 보여준다. "함께 그리며 우리가 되었어"라는 카피는 두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갈 아름다운 순간들을 예고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룩백'은 만화 '체인소 맨' 시리즈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최초의 실사 영화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작품은 그간 실사화된 바 없으며, 이번 작품이 첫 번째 실사 영화다.

고레에다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장편영화 연출에 데뷔해 베니스 영화제 골든 오셀라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어느 가족'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상자 속의 양'을 칸 경쟁 부문에 선보였다. '룩백'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았으며,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