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 손 대역 없이 소화…제작기 공개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25일 배급사 CJ ENM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제작 배경과 국내외 촬영 현장, 배우들의 포커 연습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외부에 선보였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전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제작기 영상은 원작과의 만남, 친구에서 적이 된 두 주인공, 해외로 확장된 도박판, 실제 승부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 과정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최국희 감독은 원작자 허영만이 만화 '타짜' 시리즈 중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데서 영화화가 출발했다고 설명하며, 사람의 본성과 욕망에 집중하고자 했다는 연출 방향도 전했다. 변요한 역시 원작 시리즈 가운데 이번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했다.
극 중 장태영과 박태영은 가장 가까운 친구에서 서로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적으로 돌아선다. 노재원은 스페이드 에이스인 루시퍼와 스페이드 2인 벨제붑의 관계를 두 인물에 빗대어 설명했다.
촬영은 한국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됐다.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 이하라 츠요시, 베트남 국민 배우 홍 다오도 출연해 글로벌 도박판을 구성했다. '범죄도시4' 이성제 촬영감독과 '좀비딸' 윤석진 무술감독은 호찌민 시장을 배경으로 한 액션 장면 등을 완성했다.
특히 실제 포커 선수 라드팍은 포커 코치로 참여했다. 배우들은 수개월 동안 카드와 칩을 다루는 법을 익혔으며, 변요한은 손 대역 없이 포커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노재원도 촬영 전부터 칩을 가지고 다니며 연습했다.
이번 작품은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 2014년 '타짜-신의 손',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잇는 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편이다. 최국희 감독은 앞서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