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연상호, 토론토국제영화제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특별 대담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 특별 대담에 참석한다.
2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실낙원'으로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은 현지에서 열리는 공식 산업 프로그램 '티프 서밋: 다이얼로그'(TIFF Summit: Dialogues)에 참석할 예정이다. 9월 14일 오후 4시(현지 시각)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연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티프 서밋: 다이얼로그'는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중 선보이는 산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독, 작가, 배우, 프로듀서 등 글로벌 영화·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창작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스토리텔링과 영화 제작의 예술 및 창작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담에서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장르적 상상력, 영화 제작의 창작 과정은 물론 IP의 각색과 확장, 그리고 아시아 영화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연상호 감독은 근래 여러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개봉한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는 누적 59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달 2일에는 일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10월 개봉 예정인 '실낙원'은 연 감독이 '얼굴'(2025)에 이어 저예산으로 만든 신작으로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을 맡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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