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 전욱민 "누나 전소민에 미안…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상처주지 않길"

전욱민 인스타그램 캡처
전욱민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이 누나와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전욱민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올린 영상으로 인해 불거진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 부인하며 "누나에게, 저희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욱민은 "제 영상이 기사화된 것을 보았다, 누나의 돈이 제 돈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제가 누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 적도 없다"라며 "다만 일부 악의적으로 작성된 기사들로 인해 제 의도와는 다르게 이야기가 전달되는 것을 보면서, 누나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과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가정을 책임지고 부양하는 것이 장남인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누나가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사실이 저에게는 가장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다, 열심히 노력해서 정말 든든한 아들이자 동생이 되어서, 누나와 가족들을 책임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전욱민은 "그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이, 의도와 다르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화되며 저희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일로 저나 누나에게, 저희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멋진 말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욱민은 자신의 SNS에 배우를 꿈꾸게 된 배경과 무명 배우의 힘든 현실, 배달을 하는 일상 속에서 여전히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 등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전욱민은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며 "내 나이 서른여덟 곧 마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 주변에서는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돈이 많은 줄 안다, 그 돈은 나와 상관이 없다, 누나가 번 것이니까 전부 다 누나 돈이다"라고 생각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전욱민은 전소민의 동생으로,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와 '런닝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