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암살자(들)', 막내하기 쉽지 않은 나이" [N현장]

배우 이민호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6.8.10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6.8.10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암살자(들)'에서 신입 기자 역할에 임한 과정에 대해 밝혔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서는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민호는 신입 기자 영일 캐릭터에 대해 "영일이라는 인물은 백그라운드가 좋은 집안의 인물로 나온다"며 "어떻게 보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정해진 청년이 신념과 진실을 좇으면서 기자실에 들어가서 활동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문적인 기자의 느낌보다 그 순간을 경험하는 느낌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며 "모든 공간, 상황들이 날 것처럼 느껴지면서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987년생으로 세는 나이 40세인 이민호는 "막내 하기 쉽지 않은 나이"라고 운을 뗀 후 "영일이 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활어 같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아주 좋은 환경서 올곧게 자랐지만 가슴 한켠에 채워지지 않은 뭔가를 갈망하는 인물이다, 기자라는 직업과 사회적 경험 해나가면서 성장하고 단단해지고 진실에 대한 가치를 믿으면서 자유를 꿈꾸는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7)로 데뷔한 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오감도'(2009) '호우시절'(2009) '위험한 관계'(2012)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보통의 가족'(2024)을 선보인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추석 개봉.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