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악마는 프라다2' 29일 디즈니+ 공개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2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이날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지난 4월 29일 국내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지 석 달 만이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전편에 이어 각각 미란다, 앤디, 에밀리, 나이절 역을 맡았다.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과 각본가 엘린 브로쉬 맥켄나 등 원년 제작진도 다시 참여했다.
영화 속 포인트인 의상은 인물의 변화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됐다. 메릴 스트립은 미란다의 의상 구성에 의견을 냈고 앤 해서웨이는 47벌이 넘는 의상을 입었다. 디올, 샤넬, 생로랑, 로에베, 돌체앤가바나, 장 폴 고티에,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아이템이 총출동한다.
레이디 가가는 영화 음악과 카메오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래퍼 도이치와 함께 부른 '런웨이'(Runway)를 비롯해 '셰이프 오브 어 우먼'(Shape of a Woman), '글래머러스 라이프'(Glamorous Life) 등 세 곡에 참여했다. 전편에 삽입된 마돈나의 '보그'(Vogue)도 다시 사용됐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공개된 동명 영화의 후속작이다. 전편의 주연 배우와 감독, 각본가가 20년 만에 다시 뭉쳤으며 지난 4월 국내 극장에서 먼저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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