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스크린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광장', 11일 넷플릭스 공개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광장'(감독 김보솔)이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최인훈 작가의 소설 '광장' 속 공간적인 은유를 차용한 '광장'은 마음에 오래 머무르는 외로움이라는 언어와 감정과 시선의 힘으로 철의 장막 뒤편 삶과 사랑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광장'은 본국으로 떠나야만 하는 서기관 보리, 함께하는 미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복주, 그런 두 사람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통역관 명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심사위원상, 제18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장'은 김보솔 감독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작은 팀이5년 11개월 만에 완성했다. 김보솔 감독은 1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홈'(2019)으로 데뷔했다. '홈'은 사고로 주인과 멀어진 반려로봇 롬이 떠돌이 유기견 모글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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