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감염자들 몸놀림 진화 이렇게 만들어졌다…안무팀 MV 공개

'군체' 안무팀 뮤직비디오
'군체' 안무팀 뮤직비디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측이 안무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8일 배급사 쇼박스가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군체'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안무팀의 움직임을 담아냈다. 특히 영상은 시작부터 사건의 한가운데로 들어간 듯한 강렬한 사운드와 누워있는 감염자들 사이를 홀로 걸어가는 인물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지를 비틀고 주변 감염자들을 깨워내는 듯한 퍼포먼스는 '군체' 속 감염의 첫 순간을 연상시킨다.

더불어 무용수들은 네 발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시작해 두 발로 직립, 서로의 팔다리를 결합해 하나의 몸처럼 움직이는 동작까지, 영화 속 감염자들의 진화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안무를 보여준다.

'군체' 안무팀 뮤직비디오

그뿐만 아니라 감염자들이 업데이트하는 모습부터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 거대한 벽을 형성하는 모습을 비롯해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까지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들을 안무로 재해석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 '부산행'(2016) '반도'(2020) '계시록'(2025) '얼굴'(2025)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7일 하루 20만 422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72만 7528명으로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