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신작 '군체' 기괴하고 웅장한 분위기…IMAX 포스터 공개

'군체' IMAX 포스터
'군체' IMAX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연상호 감독 신작 '군체'가 IMAX(아이맥스)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14일 배급사 쇼박스는 '군체'의 IMAX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강렬한 빛을 배경으로, 무언가를 갈망하듯 손을 뻗고 있는 감염자들의 실루엣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문의 점액질로 서로 연결된 채 '군체'를 이룬 감염자들의 모습은 이들이 불러일으킬 전대미문의 사태를 향한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기괴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군체'의 세계관을 예고한다.

IMAX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조나단 피셔는 "연상호 감독은 자신만의 확고한 미학과 독창적 세계관을 구축해 온 영화감독"이라며 "'반도'에서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군체'를 한국의 IMAX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체'는 대담하면서 영화적인 공포를 가장 몰입감 있게 구현한 작품"이라며 "IMAX는 그 모든 순간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며, 스케일과 강렬함, 그리고 임팩트를 통해 '군체'를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한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부산행'(2016) '반도'(2020) 등 작품을 통해 '좀비 마스터' 반열에 오른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전지현부터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출연한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국내 공개에 앞서 16일 오전 0시 30분(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