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전지현→구교환, 예측 불가 서스펜스…공식 예고편 공개

'군체' 공식 예고편 갈무리
'군체' 공식 예고편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8일 배급사 쇼박스는 '군체'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이다.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각자의 자리에서 절체절명의 사태를 헤쳐 나가고자 애쓰는 권세정(전지현 분), 최현석(지창욱 분), 공설희(신현빈 분), 최현희(김신록 분), 한규성(고수 분)의 모습으로 시작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들과는 달리, "전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백신입니다"라며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서영철(구교환 분)의 모습은 그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건물 곳곳을 점령하며 예측 불허한 방향으로 진화한 감염자들 사이로 내달리는 생존자들의 모습이 긴박함을 더한다. 생존자들의 리더인 권세정과 감염 사태의 장본인인 서영철이 마주한 모습을 통해 치열한 대립과 강렬한 서스펜스를 암시한다.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 영화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2016) 이후 10년 만에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