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IDO, 아카데미서 못다한 수상 소감 "모두 수고했다고 전하고팠다"
[N현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프로듀서 IDO가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못다 했던 수상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골든'(Golden)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EJAE),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IDO는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미처 전하지 못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케데헌'이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이재가 마이크를 잡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후 IDO의 이유한이 소감을 밝히려 하자 퇴장을 재촉하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더 이상 수상 소감을 전하지 못했다.
이에 이유한은 "모두의 가족과 더블랙레이블, 테디 PD님과 멤버들 모두 수고했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좀 짧았던 이야기였는데 못해서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던 만큼 너무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희동은 "(수상 소감 내용은) 어느 정도 상의해서 나온 내용"이라며 "저는 뒤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모든 경험이) 즐거웠다, 특히 예상치 못한 일들을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단상 위에 올라가서 공유하는 그 순간 자체가 재미있었고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감독상부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최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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