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실사 영화 포스터·예고편 공개…독보적 싱크로율 드웨인 존슨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1편과 2편을 합쳐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7억 달러(약 2조 5399억7000만 원)를 기록한 디즈니 레전드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라이브 액션 영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 측이 메인 포스터 및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2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모아나와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가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파도가 일렁이는 바위 위에 선 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속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바다와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를 소개하는 멜로디로 시작돼 몰입을 이끈다. 이후 모아나와 신이 선택한 전설적인 영웅 마우이의 만남이 펼쳐지며 두 인물의 유쾌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난 공주가 아니야" "세상을 구하러 가자"란 대사는 주체적으로 항해에 나서는 모아나와 마우이의 여정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번 예고편은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로 완벽하게 변신한 캐서린 라가이아와 드웨인 존슨의 비주얼이 애니메이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로케이션과, 애니메이션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국내에서는 시리즈 누적 586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약 17억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모아나'는 실사화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혈통의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주목받았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로 출연하며, 애니메이션에서 모아나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우의 크라발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2016년 제70회 토니상에서 11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해밀턴'의 토마스 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모아나' 특유의 음악적 매력이 어떻게 확장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아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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