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원작 작가, 이동진 만났다 "라이언 고슬링 놀라워"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방송화면 캡처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의 원작자이자 SF계 천재 작가 앤디 위어가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통해 이동진 평론가와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션'에 이어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앤디 위어 작가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의 이동진 평론가와 만나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18일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당일 저녁 공개된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영상에 담겼다.

앤디 위어 작가는 "소설에 충실했던 이번 각색이 마음에 든다, '마션'을 훌륭하게 해냈던 드류 고다드가 함께 했기 때문"이라면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적 문법을 잘 따라간 이번 작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소설을 보면서 상상만 했던 것들이 현실화되었을 때 어땠는지, 시각적으로 놀라웠는지 그리고 로키에 대해서는 보며 어떤 생각이었나"라는 질문에는 "스토리보드 단계부터 촬영 현장까지 제작자로서 다 참여해 모든 컷을 확인했다"라며 "로키에 대해선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로키가 어떻게 생겼는지 머릿속에 만들긴 했지만, 저의 상상력은 뭉뚱그려져 있어서 디테일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고 나서 만들어진 로키를 봤는데 정말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앤디 위어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는 놀라웠다,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다면 전 놀랄 겁니다"라고 전하며 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를 완벽하게 선보인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첫 시작이 된 단추부터 '마션'에 이어 이번 작품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 등에 대해 전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그 뿐 아니라 앤디 위어 작가는 원작자가 영화 속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그레이스와 로키의 첫 접촉 장면"을 꼽았으며, 두 캐릭터가 공통의 언어로 대화하고 교류해 나가는 모습, 또 다른 장면으론 거대한 스크린에 펼쳐지는 우주 장관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