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신의악단' 이어 '왕사남'까지…흥행작 배우 행보 [N이슈]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보이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출연한 영화들이 줄줄이 성공하며 연초부터 흥행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정진운은 최근 흥행한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신의악단'은 두 달째 장기 흥행 중이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찬양단'이라는 소재를 취한 이번 영화는 교회 단체 관람 등 기독교계의 뜨거운 지지 속에 손익분기점(약 70만 명)을 넘기는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40만 4185명을 기록 중이다.
'신의악단'은 1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박시후와 함께 정진운이 주연을 맡았다. 정진운은 극 중 박시후가 연기한 박교순과 대립각을 세우는 원칙주의자 장교 김대위를 연기했다.
정진운이 출연한 또 다른 작품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극장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정진운은 금성대군(이준혁 분)과 뜻을 함께하며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관료 동지중추원사 조유례를 연기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3일 기준 940만 7830명이며, 이번 주 안에 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만 돌파에 성공할 경우, 정진운에게는 첫 번째 천만 출연작이 탄생하는 셈이다.
앞서 정진운은 '나만 보이니'(2021)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브라더'(2021), '오! 마이 고스트'(2022), '리바운드'(2023), '나는 여기에 있다'(2023)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리바운드'는 '왕과 사는 남자'의 연출자인 장항준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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