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박정민 "신세경, 멜로 상대라 천만다행…의지하며 연기해"
[N현장]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신세경과 멜로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경과 멜로를 선보인 것에 대해 "박건이라는 인물이 영화에서 갖는 목적성은 영화 초반부터 오로지 선화(신세경의 배역)라고 생각한다, 선화를 연기한 배우가 신세경 배우고 그래서 늘 촬영하면서 선화라는 인물을 마음에 풀고 어떻게 직진할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고마웠던 건 신세경이 이 현장에서 처음 만난 배우인데 우리에게 마음을 일찍 열어줬다, 편하게 대할 수 있었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자주 나눌 수 있었다"면서 "서로 의지를 많이 하고 현장에서 서로에게 집중해서 연기하는 것 말고는 (멜로를 잘하는 것은) 특별히 방법적인 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화라는 인물을 신세경이 연기해 준 게 천만다행이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짝패'(2006)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모가디슈'(2021) '밀수'(2023)를 선보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조인성은 이번 영화에서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과장,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박해준이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신세경이 북한 식당 종업원이자 생존을 위해 휴민트가 된 채선화를 연기했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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