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올해 라인업 공개…'테드 래소'·'모나크'부터 MLS까지

애플 TV '테드 래소' 스틸컷
애플 TV '테드 래소' 스틸컷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Apple) TV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애플 TV는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레스 데이를 열고, 시리즈 신작 및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기존 인기 시리즈, 오리지널 영화를 비롯해 포뮬러 1, 메이저 리그 사커(MLS), '불금엔 야구'(Friday Night Baseball)와 같은 스포츠 중계 콘텐츠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 TV는 2026년 한 해 동안 매주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여름에는 인기 시리즈 '테드 래소'(Ted Lasso)가 시즌 4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공개될 히트작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 2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예고편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

엘리자베스 모스, 케리 워싱턴, 케이트 마라 주연의 '내가 몰랐던 너의 비밀', 데이비드 E. 켈리가 제작하고 엘르 패닝과 미셸 파이퍼가 출연하는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 안야 테일러 조이 주연 시리즈 '럭키' 등 기대작들의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더불어 '케이프 피어', '위도우스 베이', '도파민 최대 보장'의 첫 스틸과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 시즌 2 클립도 최초로 선보였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화제작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프렌즈 & 네이버스', '슈거'의 배우들과 제작진도 무대에 올라 각 시리즈의 향후 전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애플 TV '럭키' 스틸컷

애플 오리지널 영화 출연 배우들이 첫 스틸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록적인 성과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가 작품상을 포함해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기세를 이어 4월 10일 공개 예정인 '부메랑', 7월 24일 공개될 '딩크', 9월 4일 예정인 '메이데이', 10월 9일 공개되는 '매치박스(Matchbox) 더 무비', 11월 20일 공개될 '워리어 키드' 등의 스틸도 선보였다.

특히 'F1 더 무비'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에디 큐와 포뮬러 1 회장 겸 CEO 스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애플 TV가 2026년 시즌부터 미국 내 포뮬러 1 중계 파트너로 합류하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뮬러 1은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 이어 애플 TV 스포츠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했으며, 미국 내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애플 TV는 향후 더 많은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