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아바타3'·'주토피아2', 새해 첫 천만 향한 쌍끌이 흥행 [N이슈]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지난해에 없었던 '천만 영화'가 새해에는 탄생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천만 영화'가 나온다면 그것은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중 한 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 1일 하루 35만 801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92만 7600명이다.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토피아2'도 같은 날 13만 741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현재 784만 3146명이다.
할리우드에서 온 두 편의 대작은 박스오피스 절대 강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영화는 모두 프랜차이즈 영화로 전편이 크게 성공한 작품인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이 살다나(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바타' 시리즈는 1편(2009)이 누적 1362만 명을 동원,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7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이어 무려 13년만인 지난 2022년 개봉한 2편 '아바타: 물의 길'은 누적 1080만 5065명을 모으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아바타: 불과 재' 역시 전작들의 뒤를 이어 천만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 영화는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바타' 시리즈의 전설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번 주 안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아바타: 불과 재'보다 3주 먼저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주토피아2'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에 이어 약 10년 만에 나온 속편인 '주토피아2'는 개봉 4일째 누적 100만, 5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3일째 400만, 19일째 500만, 25일째 600만, 30일째 700만 명을 동원했다.
1편인 '주토피아'의 최종 스코어는 누적 약 471만 명이다. 2편은 호평 속에 전편을 뛰어넘는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주토피아2'는 '아바타: 불과 재'와 함께 당분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영화의 실시간 예매율이 여전히 상위권에 있는 점은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바타: 불과 재'는 49.%로 실시간 예매율 1위이며, '주토피아2'는 9.5%로 3위다. 예매 관객수는 각각 26만 530명, 5만 38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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