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만 '주토피아2' 21일째 1위…흥행 2위 '좀비딸'과 격차 좁혔다 [Nbox]

영화 주토피아2 포스터
영화 주토피아2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16일 9만 316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554만 567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주토피아2'는 지난 11월 26일 개봉 후 19일째인 지난 14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종 관객수 563만 9136명으로 올해 박스오피스 2위인 '좀비딸'을 잡을지도 주목된다.

2위는 하정우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윗집 사람들'로 이날 1만 7587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44만 6003명을 나타냈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로, 이날 7166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31만 3836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