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아바타3', 예매량 47만 독주…'주토피아2', 20일째 1위 [Nbox]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2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15일 8만 1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5만 251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주토피아2'는 지난 11월 26일 개봉 후 19일째인 지난 14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일째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2위는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윗집 사람들'로 이날 1만 9175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는 42만 8419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이날 6528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30만 657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극장가는 오는 17일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74%로, 예매관객수는 47만 4711명을 기록 중이다. '주토피아2'는 예매율 10.9%, 예매관객수 6만 9681명으로 '아바타: 불과 재'와 큰 차이를 두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가 접수할 극장가 흥행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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