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5일째 1위, 벌써 누적 210만 명↑…이변 없는 흥행 질주

[Nbox]

영화 주토피아2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이변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달 30일 하루 66만 43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10만 6909명이다. 5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키며, 200만 관객도 벌써 넘겼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에서 47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주토피아'(2016)의 속편이다. 개봉 전부터 기대를 자아냈던 '주토피아2'는 이처럼 이변 없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토피아2'보다 한 주 먼저 개봉한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같은 날 4만 801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1950명이다.

이날 '나우 유 씨 미3'는 4만 4446명으로 3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만 2507명, '국보'는 9329명과 만나며 각각 3위, 4위, 5위에 자리했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차례로 125만 2121명, 334만 9702명, 11만 5329명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