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프린스', '위키드2' 등 외화 틈바구니 속 韓 영화 예매율 1위

'나혼자 프린스'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나혼자 프린스'(감독 김성훈)가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나혼자 프린스'는 18일 오전 7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이틀 연속 수성했다.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등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 이뤄낸 선전이라 눈길을 끈다.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다. 이번 영화는 이광수와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유쾌한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