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3·골든·화려한날들·태풍상사·대기업김부장,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5년 11월 둘째 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나우 유 씨 미 3'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11월 14~16일)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나우 유 씨 미 3'가 1위가 거머쥐었다. 12일에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3'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43만 52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6734명이다. '나우 유 씨 미 3'는 악인들을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같은 기간 11만 7590명으로 2위,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7만 8923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315만 8678명, 34만 8906명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5만 5253명으로 4위, '8번 출구'는 2만 225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는 누적 관객 수는 각각 59만 942명, 43만 3809명이다.

◇음원=헌트릭스 '골든'(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11월 10~16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헌트릭스의 '골든'은 이번 집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18주 연속 1위를 품에 안는 저력을 보였다. '골든'은 최근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4개 주요 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2위에는 다비치의 신곡 '타임캡슐'이 명함을 내밀었다. 3위는 엔믹스(NMIXX)의 믹스팝 노래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4위는 우즈의 '드라우닝', 5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사자보이스 '소다팝'로 각각 조사됐다.

◇ 지상파=KBS 2TV '화려한 날들'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1월 10~16일 전국 가구 기준

11월 둘째 주에도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었다. 이 드라마는 14.1%의 수치를 보였다. 지난 2017년 방송돼 흥행했던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날들'은 첫 주부터 1위에 오른 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9.1%를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8.5%로 3위,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8.4%로 4위,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8.2%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N '태풍상사'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1월 10~16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1월 둘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이준호 주연의 JTBC 드라마 '태풍상사'가 9.2%로 직전 주에 이어 정상을 유지했다. 2위는 4.4%를 보인 이정재 임지연 주연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돌아갔다. TV조선에서 방송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불가리아'는 4.073%로 3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2부'는 4.072%로 4위,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4.06%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 OT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위(넷플릭스 2025년 11월 16일 기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직전 주에 이어 11월 둘째 주에도 넷플릭스 TV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류승룡 주연의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장기용 안은진 주연의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8부작 스릴러 '당신이 죽였다'는 3위, '태풍상사'는 4위에 각각 자리했다.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주연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5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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