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6일째 1위 누적 155만↑…200만 돌파도 멀지 않았다 [Nbox]

영화 보스 포스터
영화 보스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누적 관객 155만 명을 달성하며 추석 연휴 흥행을 이끌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지난 8일 하루 24만 70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6일간 추석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해 온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55만 5156명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주연을 맡았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같은 날 13만 66754이 관람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34만 3314명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3만 1324명으로 3위, '트론: 아레스'는 5만 5684명으로 4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3만 6188명으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40만 374명, 5만 6308명, 25만 3048명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