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한 임시완 "앨범 준비 중…올해 안에 나오는 게 목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올해 가수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임시완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임시완은 탈색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아이돌 머리 간만에 해봤다"라며 "지금 저 앨범 준비하고 있고 지금 간만에 가수로 한번 돌아가 보려고, 가수용 머리다"라고 말했다.

신보와 관련해 "장르는 좀 미디엄템포, 팝이라고 해야 할까"라며 "완전 댄스곡은 아니고 한번 들어도 잘 캐치 되는 노래"라고 귀띔했다. 이어 "지금 목표는 오는 10월 말, 11월 사이이고,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지만 이번 연도 안에 나오는 게 목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임시완은 A급 킬러 사마귀로 분했다.

지난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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